공짜나 다름없는 휴대폰이 풀리고 있다.
이미 몇년전부터 그래왔지만,
유선 통신시장의 최강자 KT와 무선 통신 시장 2위 사업자 KTF의 빅뱅급 합체로
SKT와 LGT는 가입자를 뺏기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어,
더욱 좋은 조건의 상품들이 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KT가 나서기전에 기선제압을 하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최근 나오고 있는 조건의 특징은
그동안 가격하락을 허락하지 않던, 고가폰과 풀터치폰, 신형폰들이
대거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화려하게 스쳐간/스쳐가고 있는 버스폰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출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모았거나,
현재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최고의 폰들이 즐비하다.
아래는 일명 '버스폰'으로 풀린 고가폰들...
- 로모(햅틱ON)(SPH-W6050)
- 시크릿(LG-LU6000)
- 러브캔버스(IM-R300)
- 햅틱1(SCH-W420)
- 레이져2(V9M)
- 아르고(LG-LH2300W)
- 롤리팝(LG-SV800)
- 캔유파파라치(CANU801EX)
- 스카이 프레스토(IM-U310)
- 프랭클린플래너(LG-SU100)
- 쿠키폰(LG-SU910)
참고 사이트 : 뽐뿌 휴대폰게시판(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ppomppu2)
여러 인터넷 쇼핑몰에서 "공짜"라는 문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조건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질렀다가는 후회가 막심하기 이를 데 없다.
요즘 같이 새로운 휴대폰이 하루가 멀다하고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지 기기로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은 노릇이다.
기변의 유혹을 참아내기가 정말 어려운데다가,
기기는 너무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고, 내구성이 약하고, 과거의 단순한 폰들보다 쉽게 망가진다.
과거의 휴대폰 사용패턴을 생각하고, 할인 약정조건을 잘못 선택했다가는,
그야말로 "노예계약"에 사로잡히게 된다.
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사람이라면, 다음 조건을 꼭 기준으로 삼자.
어떤 휴대폰이든,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떨어질수 밖에 없으므로,
궂이 비싼 돈을 주고 사서, 나중에 배아파지는 경험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 기간 약정
기간약정은 보통 무약정/12개월/18개월/24개월 로 나눠지며, 기간에 따라 위약금이 달라진다.
위약금은 전체 약정기간을 일할하여 계산하는 것으로, 24개월 약정에 위약금 12만원인 경우,
6개월을 쓰고 해지시에는, 9만원을 토해내야 된다.
기기를 자주 바꿔서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급적 위약금이 적은 조건을 선택해야 한다.
위약금은 가급적 5만원 이하의 조건에서 구입하자.
- 할부
할부기기를 구입할 경우는 "할부총액" 또는 "청구할부금전액" 을 반드시 확인하자.
요즘은 특정 기간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할부대금을 매달 지원해주는 방법으로
공짜라고 광고하며 팔아먹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건 통신사측에서 해당 금액을 차감하고 청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견 공짜처럼 보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이나 지름신의 강림으로 더 이상 현재의 회선을 유지하기 힘들경우,
할부금 전액을 토해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24만원을 24개월 할부로 개통하고, 매달 1만원씩 24개월동안 단말기 할부대금을 할인 받는다면,
24개월을 다 사용했을 경우 결과적으로 공짜로 구매하는 것이지만, 1년 만에 지름신을 재차 맞이한다면,
번호이동이나 해지시에, 눈물을 머금고 나머지 할부금을 그대로 토해내야한다.
이건 싸게 산게 아니다. 오히려 나중에 억울한 느낌만 들 것이다.
그러므로, 할부기기인 경우 청구할부금 총액을 꼭 확인하고,
부득이 일시 상환해야할 경우를 예상하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자.
본인의 경우는 할부총액이 5만원 이상 넘어가면 절대 구입하지 않는다.
- 요금제 약정
고가폰 구매 조건중에는 고가의 무료통화 요금제를 유지해야만, 단말기 대금을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다.
이 조건이 할부와 결합될 경우, 완벽한 노예조건이 된다.
그러므로, 요금제 약정은 본인의 사용패턴에 관계 없이 요금제 약정 기간이 짧거나(개통후 1~2개월 유지와 같이)
요금제 자유선택이 가능한 조건을 선택하자.
요금 많이 나오지 않는 사람이 '에이 어차피 무료통화요금제니까 전화 많이 쓰지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구매한다면, 결국 기기값 고스란히 할부로 내는것과 별 다를 게 없는 것이다.
위 3가지는 반드시 확인을 해야하며, 인터넷 구매시, 통신사 공식 온라인 신청서를 확인하면,
모든 계약조건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끝까지 모든 조건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위 사항들 외에도, 가입비 납부 여부, 부가서비스 사용 약정, 할부금 채권료 납부여부 등의 고려 사항이
있으므로, 최소 의무 사용기간(3~6개월)동안의 유지비-휴대폰요금 및 가입비, 단말기대금등의 총액-를
계산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공짜에 가까운 좋은 조건들이 많이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영리한 구매를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