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들을 정리하다가,

 

오! 나의 여신님 [ああっ女神さまっ] 애니메이션의 OST 모음집을 발굴했습니다..

 

 

하하... 옛날 생각이 나네요.

 

 

힙합듀오 듀스와 함께 저의 초,중학교 시절을 버닝시켰던 음악이

 

바로 이 '오! 나의 여신님 특전왕 OST' 였습니다.

(테이프를 복사한 버전을 받아왔었죠...^^)

 

 

사촌형에게 졸라서 받은 음악 테이프를 늘어질 때까지 들었죠..^^

 

 

사촌형은 저에게 일본문화를 알려준 원천이었습니다.

 

방학때 놀러가면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마음껏 즐기게 해주었고,

 

저에게 그런 사촌형은 선망의 대상이었죠..

 

 

콘솔게임을 손대게 된것도 바로 사촌형의 덕분이었습니다.

 

슈퍼패미콤이 나왔을 때는, 제게 패미콤을 물려 주었고,

 

패미콤에 질려가고, 슈퍼패미콤이 절정기에 이르렀을 땐,

 

제게 슈퍼패미콤을 선물해 주었던 사촌형.

 

 

 

그때부터 기기를 사고 팔고 하면서

 

패미콤->슈퍼패미콤->3DO얼라이브->새턴->플레이스테이션->플레이스테이션2

 

게임보이->게임보이칼라->GP32->게임보이미크로->닌텐도DS->PSP

 

기변 트리를 밟았지요.

 

 

그 게임과 일본 문화에 빠져살던 와중에 만난 친구들은

 

지금까지도 제겐 가장 친한 친구들로 남았습니다.

 

 

나이를 먹고, 일본문화에 대한 추종은 어느새 시들어 버렸지만,

 

제 책상위엔 여전히 PS2가 한켠을 지키고 있고,

(거의 사용하진 않지만...^^;)

 

책장엔 게임서적들, 옷장위엔 만화책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접한 문화들이 저의 성장기에 자리잡고 영향을 미쳐,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 2009/07/07 19:16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2. runa 2009/07/08 23:57 답글수정삭제

    어느 한가지에 심취하지 못하는 특징상 오덕까지는 되지 못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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